운동센터에서 꼭 하는 검사가 체성분검사, 즉 인바디(INBODY)입니다
요즘에는 운동센터 뿐 아니라 각 지자체에서도 무료로 해주는 곳이 많습니다
체성분검사는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또는 건강을 체크할 목적으로 다양하게 이용을 하게 되는데 이외 체성분 검사를 해야하는 이유와 그 원리에 대해 알아보고 검사시 주의할점과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체성분검사를 해야하는 이유
보편적으로 다이어트 및 근육을 만들기 위한 전 단계로 체성분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하지만 체성분검사는 지방이나 근육량 뿐 아니라 많은 검사결과치로 여러가지 몸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나 질병들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수단으로 쓰여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체성분 분석으로 올바른 성장발육이 진행되고 있는지의 여부를 알 수 있으며 성인의 경우는 체수분, 단백질량, 무기질량, 체지방 및 제지방, 내장지방, 체외수분(부종), 부위별 및 좌우의 근육균형, 기초대사량등에 대한 정보와 신체부위별 겉둘레와 지방두꼐등의 정보를 통해 현재와 미래의 건강상태를 미리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등을 통해 현재의 생활습관 및 체형에 따른 운동처방등을 할 수 있으며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지속해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됩니다
꼭 유념할 점은 체성분검사도 기계이기 때문에 그 결과가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몸의 기본적인 지표와 방향성을 만들어가기엔 간편하면서도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성분검사의 원리
체성분검사의 원리는 손과 발의 총 8개의 전극을 통하여 미세전류를 흘려보내어 발생하는 저항수치(임피던스)를 계산하여 신체 내의 성분비율을 측정하게 됩니다
우리몸은 7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중 근육은 수분비율이 높아 전류가 잘 흐르며 지방은 수분비율이 적어 전류가 잘 흐르지 않는다는 것을 기본으로 하여 체수분, 무기질, 단백질과 지방등을 측정하게 됩니다
체성분검사시 주의할 사항
체성분 검사는 몸안의 수분에 미세전류를 흘려보내어 측정을 진행하게 됩니다
최대한의 오류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한 주의할 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공복상태에서 측정할것
섭취한 물이나 음식물이 체지방으로 측정될 수 있기 때문에 공복상태에서 측정하도록 합니다
운동전에 측정할것
땀흘린 후의 일시적 탈수 및 근육운동으로 인한 골격근량의 변화로 인해 측정이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금속을 제거한 후 측정할것
미세전류의 흐름이 달라질 수 있어 수치가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에 다녀온 뒤 측정하기
하루에 약 1.5~2리터의 수분이 용변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화장실을 다녀오기 전 후의 측정값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생리기간 피하여 측정하기
생리기간동안 몸의 체수분 증가로 근육량의 수치가 달라지므로 정확한 결과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손과 발이 건조하지 않은 상태에서 측정하기
미세전류를 흘려보내는 검사이므로 너무 건조한 상태인 경우 측정결과에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가볍게 물티슈등으로 수분을 준 후 측정하도록 합니다
반드시 맨발로 측정하기
양말이나 스타킹등은 전류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맨발로 측정해야 합니다
기상 2시간 이후에 측정하기
기상한지 2시간 내에는 체수분이 하체에 더 많이 몰려있기 때문에 측정결과가 정확치 않을 수 있습니다
음주 후에는 24시간 이후에 측정하기
음주 후에는 알코올로 인해 몸의 탈수가 가속화 되므로 최소 24시간 이후에 체수분이 회복된 후 측정해야 데이터의 오차가 나지 않습니다
주기적인 검사시 같은시간과 조건으로 측정할 것
몸은 하루동안 비슷한 바이오리듬을 갖게 됩니다
되도록 같은 시간에 측정하며 비슷한 옷등의 조건으로 측정해야 추적관찰을 하기에 용이합니다
체성분검사 방법
위의 주의사항을 지킨 상태에서 발판에 정확히 발을 먼저 대주고 나이, 성별, 키를 입력합니다
입력후 엄지손가락 위치와 나머지 손가락 위치를 정확히 쥐어줍니다
다음 허벅지끼리 붙지않도록 하며 겨드랑이가 몸통에 붙지 않도록 팔을 양옆으로 살짝 벌리고 정면을 바라보면서 바른 자세로 서도록 합니다
이후 온몸을 스캔하게 되며 약 1분~1분 30초 이후 데이터가 완료되면 내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