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성분검사 인바디 분석방법 총정리



건강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체성분검사의 대표격인 인바디를 한번씩은 다 진행해 봤을 것입니다

이 체성분검사를 통한 결과지에서 키와 체중, 또 그의 비율인 BMI는 생각보다 많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보다 체지방과 내장지방, 근육량, 골격근량, 근육의 좌우 분포도, 기초대사량등 많은 결과들이 더 중요합니다

단순히 다이어트의 목적이 아닌 건강상의 문제까지 체크해주는 체성분 검사의 분석방법 총정리를 해보고 현재 내 몸상태를 정확히 분석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체성분검사 결과지 중요리스트

  • 체성분 분석 – 체수분, 단백질, 무기질, 체지방
  • 골격근/지방분석 – 체중, 골격근량, 체지방량
  • 비만분석 – BMI, 체지방률
  • 부위별근육분석 – 오른팔, 왼팔, 몸통, 오른다리, 왼다리
  • 세포외수분분석 – 부종지수
  • 신체변화 그래프
  • 이외 연구항목 – 기초대사량, 복부지방률, 비만도, 내장지방레벨, 골무기질량
  • 부위별 신체둘레 측정값 – 총 8부위의 바깥둘레, 근육둘레, 지방두께

리스트별 분석방법

체성분분석

체수분 + 단백질 = 근육량

체수분 + 단백질 + 무기질 = 제지방량

체수분 + 단백질 + 무기질 + 체지방 = 체중

근육량 : 체수분과 단백질을 합친량으로 골격근과 내장기근을 포함한 신체 내 모든 근육량을 포함하며 근육량의 70%는 수분으로 채워집니다

단백질은 신체의 12~15%로 이중 1/2는 근육이며 뼈와 연골은 20%, 피부는 10%로 구성됩니다

더불어 꾸준한 체수분의 섭취는 근육량을 유지시켜주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제지방량 : 근육량과 무기질량을 포함한 것으로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지방입니다

특히 무기질량이 평균보다 적을 경우 골밀도가 떨어질 확률을 나타내므로 평균을 유지하도록 해야합니다

체중 : 제지방과 체지방을 합한 수치가 체중입니다

체지방은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으로 나뉘어 지며 표준보다 높지 않게 유지하도록 해야합니다

골격근/지방분석

골격근량 : 우리몸의 근육은 크게 수의근(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는 근육)과 불수의근(의지와 상관없이 자동으로 움직이는 근육, 내장기근 및 심장근)으로 나누어 지는데 골격근량은 수의근을 말합니다

여성기준 20kg미만일 경우 전반적인 면역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체지방량 : 체지방이 표준 이상일 경우 질병가능성 때문에 줄여야 하지만 너무 적은 체지방은 오히려 면역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여성기준 10kg을 유지하는 것이 면역에 도움이 되는 수치입니다

비만분석

BMI : bone mass index의 약자로 체질량지수로서 비만도를 나타내는 국제기준입니다

BMI = 체중/(키*키)로 계산하여 보통 남녀 모두 22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신체의 상태를 나타내며 저체중이나 비만인경우는 이 체질량을 맞추도록 해야합니다

체지방률 : 남자기준 25%, 여자기준 28% 이상인 경우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부위별 근육분석

보통 오른팔과 왼팔, 오른다리와 왼다리를 기준으로 그 차이가 0.05이상 나게 되면 불균형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0.1이상 차이가 있는 경우는 몸 전체의 불균형이 이미 진행되고 있는 것이므로 체형에 대해 꼭 점검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포외수분비분석

세포바깥쪽의 수분으로 평균 세포내의 수분대비 1:2로 세포외의 수분비가 더 적습니다

만약 세포외수분이 0.39에 가깝거나 그 이상일 경우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하게 됩니다

피로도가 높을 때, 수분섭취가 적고 카페인섭취가 많을 때, 잠을 늦게 잘 때 또는 잠을 잘 못잘때, 짜게 먹고 잤을 때 등이며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 간질환등 대사질환등이 있거나 신장의 기능문제로 투석을 하는 경우, 영양부족 및 근육이 적은 경우에도 높아질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들이 있다면 개선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신체변화

주기적으로 검사했을 때 그 결과를 그래프로 나타내줍니다

되도록 체중과 체지방률, 세포외수분비는 줄이는 쪽으로, 골격근량은 늘리는쪽으로 가도록 해야합니다

이외 연구항목

기초대사량 : 기초대사량은 골격근량 및 근육량과 비례합니다

기초대사량은 신체가 스스로 소모해주는 열량을 말하며 높을수록 살이찌지 않는 체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복부지방률 : 복부에 있는 지방의 비율로 허리둘레를 엉덩이 둘레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성인남성기준 0.9, 성인여성기준 0.85이상이면 복부비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만도 : 90~110%가 표준이며 120이내는 과체중, 120이상이면 비만으로 정의합니다

내장지방레벨 : 되도록 한자리 숫자를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12레벨이상은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간질환등의 대사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은 상태로 반드시 조절이 필요합니다

골무기질량 : 뼈의 밀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골무기질량이 평균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골다공증의 위험성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상완위팔둘레 : 단백질의 영양상태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상완위팔 근육둘레 :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수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임피던스 : 전류가 흐를때 인체의 저항수치로 수분이 적으면 임피던스의 값이 커지고 수분이 많으면 임피던스의 값이 커지게 됩니다

보통 체성분검사상 전류가 높을수록 임피던스 값이 낮아지게 되는데 만약 낮아지지 않았다면 검사상의 측정값이 정확하게 이루어지지 않은것을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