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밀도 검사 BMD 정보 총정리



골절이 되었거나 뼈가 약한 상태가 되면 보통 골밀도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골밀도는 뼈의 나이를 말해주며 검사를 통해 뼈의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과 관리방법이 결정됩니다

그럼 골밀도 검사는 무엇인지와 검사방법, 검사대상자, 결과해석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골밀도 검사란?

골밀도 검사는 Bone Mineral Density의 약자로 뼈의 밀도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보통 뼈의 대사가 가장 활발한 요추뼈와 대퇴골의 상부를 방사선의 투과도를 지표로 해서 측정한 결과값으로 나타내게 됩니다

이 측정값을 통해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관리 및 예방을 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또한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수치의 변화를 보고 수치변화에 따른 뼈의 건강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골밀도 검사 대상자

  • 65세 이상의 여성 및 70세 이상의 남성
  • 폐경 및 조기폐경이 된 여성
  • 여성호르몬 관련 증상이 있는 여성
  • 갱년기 증상이 있는 여성
  • 나이가 적지만 골절이 된 경우
  • 뼈에 영향을 주는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 영양분 흡수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질병의 경우
  •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은 남성
  • 저체중 및 BMI(체질량지수)가 18.5 미만인 경우
  • 이미 골다공증을 진단받은 경우 주기적인 검사 필요

골밀도 검사방법

  • 방사선의 흡수 계측법(DXA)를 사용하여 방사선이 뼈에 투과되는 정도를 확인하여 검사합니다
  • 방사선의 노출이 X-RAY촬영에 비해 아주 미미합니다
  • 요추와 고관절의 대퇴골두와 대퇴골 연결상부를 검사합니다
  • 옷은 가볍게 입어도 되지만 지퍼나 버튼등의 금속은 없어야 합니다
  • 비침습검사로 통증이 없으며 누운상태에서 검사를 진행하며 일반적으로 15분미만이면 검사가 가능합니다

골밀도 검사 결과 해석방법

결과지에는 요추와 고관절을 나누워 그래프와 수치가 표시됩니다

그래프

각 부위의 현재 뼈의 전체평균이 점으로 표시되며 0을 기준으로 플러스 점수와 마이너스 점수로 나뉘게 됩니다

수치표

각 5개로 이루어지는 요추의 부위별 숫자가 표시되며 요추1번부터 4번까지의 평균을 기준으로 진단하며 요추5번은 자세에 따라 오차가 있기 때문에 진단에서는 제외합니다

고관절도 상단부터 부위를 나누어 숫자가 표시됩니다

수치표상에는 두가지를 주목해야합니다

바로 T-score 와 Z-score 입니다

T-score

50세 이상의 남성, 폐경 후 여성

수치의 절대값으로 동일 연령대를 기준으로 골밀도를 비교한 수치입니다

보통 T-score를 골밀도 진단기준으로 합니다

T-score : -1.0 이상은 정상골밀도로 분류하며 골다공증 약 복용이 불필요하며 생활관리를 해줍니다

T-score : -1.0 에서 -2.5 사이는 골감소증으로 분류하며 골다공증 약 복용의 고려대상이 되며 생활관리는 필수입니다

T-score : -2.5 이하는 골다공증으로 분류하며 골다공증 약 복용이 필요하며 생활관리는 필수입니다

Z-score

50세 이전의 남성, 폐경 전 여성

젊은 연령대의 평균을 기준으로 골밀도를 비교한 수치입니다

보통 뼈의 이차성 원인의 감별을 위해 사용합니다

T-score의 수치가 낮아도 Z-score의 수치가 높을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Z-score는 -2.0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마치며

골밀도 검사의 수치결과로 진단을 받고 치료에 대한 결정을 할 때에는 현재 가지고 있는 다른 건강상태 및 병력등에 따라 많은 부분을 같이 고려하여 결정을 하도록 해야합니다

치료 뿐 아니라 평상시 뼈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과 운동습관이 반드시 같이 병행이 되도록 해야 보다 나은 골밀도 향상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