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손상은 스포츠 경기나 취미로 하는 운동에서 발생하는 모든 종류에서의 신체손상을 말합니다
현대인들은 특히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하여 운동을 필수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스포츠 손상의 빈도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그 손상의 형태와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스포츠 손상 개요와 종류 및 치료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스포츠 손상이란?
보통 프로선수 뿐 아니라 아마추어 및 일반적으로 여가를 위한 운동시에 일어나는 모든 종류의 손상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스포츠 손상은 신체의 모든 해부학적인 구조물들에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근육, 신경, 인대, 건, 뼈와 관절등에 과도한 부하가 지속적으로 생기면서 발생되며 직접적인 강한 신체접촉 및 낙상등으로 인한 외상으로 많이 발생됩니다
고산병이나 잠수병 등의 환경적인 요인에 의한 손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스포츠 손상의 종류와 위치는 어떤 운동을 하느냐에 따라서도 많이 달라지게 됩니다
테니스, 야구, 배구, 배드민턴등과 같이 손을 머리 위쪽으로 들고 동작을 하는 스포츠의 경우에는 어깨 및 팔꿈치, 손목관절들에 더 많은 손상을 유발하며 달리기와 점프가 많은 스포츠의 경우에는 무릎과 발목 등의 하지관절에 더 많은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체조나 다이빙등의 몸전체의 회전, 굴곡, 신전등이 많은 스포츠에서는 몸통 및 척추손상등이 더 많이 유발 됩니다
이외에도 스포츠 손상은 그 종목들에 따라서 특정 손상들이 매우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스포츠 손상은 나이와 성별에 따라서도 손상의 기전이 달라질 수 있으며 유연성 및 골격근량등 많은 변수들이 있습니다
스포츠 손상의 종류
스포츠 손상 종류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 손상(acute microtrauma injury)
급성 미세손상은 명확하게 알 수 있는 한 순간의 동작으로 인해 발생되는 손상을 말합니다
손상이전에는 해당 부위의 조직이 정상인 상태였으나 한 순간의 동작후에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변환되는 것입니다
보통 뼈의 골절이나 관절을 견고하게 잡아주는 인대의 손상이나 파열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만성 반복성 손상(chronic trauma injury)
만성 손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반복적인 동작을 지속하면서 증상이 지속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손상은 운동에 따른 조직들의 항상성이 붕괴되면서 유발되는데 초기에 증상을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로 반복적인 동작을 지속하게 되면 손상부위의 유연성 감소가 생기고 이차적으로 손상부위주변의 조직들이 대신 힘을 쓰게 되는 보상작용등으로 인해 처음 손상부위보다 증상부위가 늘어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근육의 약화 및 근 지구력 감소등이 지속되면서 전반적인 운동능력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아킬레스건염이나 손목의 건염, 테니스 엘보로 알려진 외측상과염(lateral epicondylitis), 골프엘보로 알려진 내측상과염(medial epicondylitis), 회전근개질환, 경추통 및 요통, 스트레스 골절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스포츠 손상의 치료
기본적으로 가벼운 스포츠 손상의 치료는 안정과 소염진통제 및 물리치료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손상을 적절하게 대처하지 않거나 증상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에는 그 증상에 따라 적절한 정밀검사를 거쳐
조직의 안정을 위한 고정을 하거나 더 심한 손상인 경우 봉합술, 절제술, 이식술 등의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손상부위의 고정이나 수술이후에는 반드시 적절하고 체계적인 재활치료과정이 필요합니다
보통 스포츠 손상의 대부분은 근골격계의 손상이며 초기에는 비수술적인 치료로 충분히 회복이 가능합니다
또한 증상이 있을 경우 스스로의 판단이나 비전문가적인 판단보다는 전문가의 판단에 따르는 것이 빠른 회복을 위한 지름길입니다